외지인의 도쿄생활 체크인
2023. 4. 26.
16일간의 일본 관동(간토) 지방 여행 도쿄(8박)-가마쿠라(3박)-요코하마(1박)-가와구치코(3박) 작정하고 가는 여행이라기에는 출국 일주일 전에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밴쿠버 가는 비행기 편을 알아보다, 도쿄 경유 ANA항공이 가장 여러모로 좋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기왕 일본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한다면 여행이나 하다 갈까? 싶은 마음으로 별생각 없이 가게 된 7년 만의 일본여행. 16일이면 한 달 중 반이나 되는 긴 시간이니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전국일주 기차티켓을 끊을까도, 홋카이도에 다녀올까도 싶었지만 왜인지 마음이 최대한 다양한 곳보다는, 보다 작은 지역을/보다 자세히/보다 느긋하게 다녀보는 건 어떨까 하여 관동 지방 여행으로 플랜을 짜게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굉장히 잘한 선..